김포 신규 택지 재검토 서명 시작…교통 대책 쟁점
김포·고양 주민들이 수도권 신규 택지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을 시작했다. 교통 대책 부족이 쟁점이다.
핵심 정리
- 2026년 10월 29일 신규 택지 7만6700호 발표
- 김포 3만7000호, 고양 4000호로 절반 넘게 배정
- 2026년 11월 2일 서명 운동 시작
- 보도 시점 서명 참여 1300명 넘어
김포와 고양 주민들이 수도권 신규 택지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 주민 모임인 '수도권서북부미래연대'는 지난 2일 교통 대책 없는 주택 공급에 반대하는 범시민 서명을 시작했다. 신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도 시점 기준 서명에는 1300명 넘게 참여했다.
배경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주택 공급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택지 7만6700호를 발표했다.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가 포함됐다. 보도에는 6곳이라고 적혔으나 지명은 5곳만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신규 택지가 시장 안정의 기반이 되려면 서울 출퇴근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봤다.
쟁점
물량은 김포 3만7000호, 고양 4000호로 두 도시에 전체의 절반이 넘게 배정됐다. 연대는 두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약하고 공급도 충분하다며 후보지 선정이 적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교통 대책 없는 대규모 공급은 교통난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았다.
연대의 요구는 세 가지다. 도로와 철도 확충 없는 택지 개발과 일방적 공급 계획의 전면 재검토,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 통과와 조기 착공, 일산대교 무료화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발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공급에 앞서 광역 교통 대책과 자족 기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반대에도 정부가 발표를 강행한 데 유감을 표했다.
전문가들은 교통 대책을 강조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택지 확대만으로는 부족하고 서울 출퇴근과 생활권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시간 거리를 줄이는 광역 교통 대책이 빠진 점을 핵심 문제로 꼽았다. 시장 신뢰를 위해 사업 단계별 일정과 교통 대책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
보도에는 발표된 신규 택지가 최종 확정된 것인지, 구체적 지구명과 사업 일정이 나오지 않는다. 서명 참여자 수도 보도 시점 집계여서 김포·고양 주민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명은 조만간 국토부와 김포시, 고양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 민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한 의견 전달도 검토 중이다.
- 일정
- 11.02
- 대상
- 김포시·고양시 주민
- 신청·참여
- 보도에는 서명 참여 방법이 나오지 않는다. 연대는 모은 서명을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고양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국민신문고 민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한 의견 전달도 검토 중이다.
- 장소
- 김포시
자주 묻는 질문
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신규 택지 전면 재검토,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와 조기 착공, 일산대교 무료화다.
서명은 어디로 전달되나요?
조만간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고양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 민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한 전달도 검토 중이다.

